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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유재석→제시, 첫방부터 터진 예측불허 케미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식스센스'가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소민은 tvN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며 "저는 tvN을 사랑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유재석에게 "오빠여서 너무 좋다. 연예계에 오빠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없다"라며 반가워했다.

제시와 미주가 도착해 모든 멤버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미주는 제시가 앞서 SBS '런닝맨'에서 "가슴 커"라고 말한 것을 성대모사해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제시는 "나 안 크다"라고 해명했고, 전소민은 "커"라며 제시의 주장을 반박했다. 결국 제시는 유재석의 귀를 막아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이상엽과 함께 멤버들은 '3곳 중 1곳의 가짜를 찾아라' 미션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핫플레이스와 핫한 인물을 찾아가야 한다. 핫플레이스 세 곳 중 두 곳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고 한 곳은 가짜다. 최종 선택에서 가짜를 맞히는 분들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금감 6개가 상금으로 지급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날의 주제는 특이한 식당이었고, 멤버들은 '마트 안 재료로 바로 조리해 먹는 마트 식당', '하루 한 시간만 영업하는 닭볶음 라면 식당', '한 끼 100만원 VVIP 한식 레스토랑' 중 가짜를 찾아야 했다.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과 이상엽, 제시, 미주는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장소는 저렴한 이용료부터 다양한 조리도구, 채소, 김치 등 셀프 코너를 갖추고 있었다. 멤버들은 "너무 새 것 같다"며 의심했지만 삼겹살 앞에서 무장해제됐다. 

두 번째 식당에서 멤버들은 닭볶음 라면을 맛봤다. 전소민은 "나 여기 와본 것 같다"라면서도 라면이 아니라 백숙을 먹었었다며 엉뚱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때, 멤버들은 갑자기 '가슴 토크'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토크 주제에 이상엽, 유재석이 당황스러워하자 제시는 이상엽에게 "싫은 척 하지 마라"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이상엽은 "내가 좋아하는 것도 웃겨"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여긴 남자 게스트가 오면 안 되는 곳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장소인 'VVIP 한식 레스토랑'은 한 끼 100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음식의 맛을 보던 오나라는 "나 너무 비판적인 것 같다"라며 혹평하다가도 "너무 맛있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고, 이상엽과 전소민은 2번 '닭볶음 라면 식당'을 가짜로 지목했고,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는 3번 'VVIP 한식 레스토랑'이 가짜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실제 가짜 식당은 2번 '하루 한 시간만 영업하는 먹는 닭볶음 라면 식당'이었다 .제작진은 30년 이상 폐가였던 집을 수리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가게 주인 노부부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답을 맞춘 이상엽과 전소민은 감격의 포옹을 했고,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는 다음 촬영 오프닝을 눈썹 없이 촬영해야 하는 벌칙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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