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스센스 보면 결과과 예측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죠.

예전보다 영화가 많이 변했기때문입니다. 식스센스가 나올 당시, 그 당시로썬 생각도 못할 엄청난 반전이였죠.

유명한 추리소설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나 'Y의 비극'등의 반전이 요즘엔 대단히 놀랍지 않게 느껴지는것과 같은겁니다.

주인공이 유령이다 ->

 이런 반전은 요즘은 흔한겁니다. 식스센스를 통해 주인공이 유령이다, 알고보니 범인은 이중에 있었다, 사실 모두다 죽은 사람이였다 이런 반전등이 쏟아져 나왔는데, 모두 식스센스에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죠.

식스센스 이후의 영화중 주인공이 유령이였다 이런 영화는 한두개는 말씀드릴 수 있는데 혹시나 네타가 될까봐 적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반전에 익숙해지고, 사람들이 반전영화만을 찾아 보다보니 왠만한 반전은 시덥잖게 느껴진다는거죠.

유주얼을 제외하고 메멘토나 아이덴티티, 쏘우1, 나비효과등은 모두 식스센스 이후의 영화들입니다.

식스센스가 영화사에 반전이라는 페이지를 새로 썼고, 반전영화는 식스센스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됩니다.

쩝, 그당시 식스센스를 본 사람들은 정말 놀라서 극장에서 까무라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니, 요즘으로썬 상상이 안되는일이죠.

한마디 더 붙이자면 식스센스가 최고의 반전영화라기보다는 , 3대 반전영화중 하나정도엔 속하는것같네요.

유주얼과 파이트 클럽, 그리고 식스센스 정도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