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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사진=한설아 인스타그램배우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한설아가 주목받고 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절차를 밝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서 "각자의 사생활"이라고 함구했지만 두 사람을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두 사람의 오작교로 알려진 배우 한설아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설아는 황정음과 절친한 사이로, 지난 2014년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식을 올려 골프계와 접점이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한설아는 황정음에게 이영돈을 소개시켜준 인물로 알려졌다.

한설아는 2001 KBS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너라서 좋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로서 별다른 활동은 없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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