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검에…"등교중지 안내문" 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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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07.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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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사진=교육부]
교육부가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을 통해 등교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해당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7일 iOS 앱스토어, 오는 14일 안드로이드에 출시된다. 만약 건강상태 응답결과 "등교 중지 안내문"이 나타났다면 등교를 중지한 후 2주간 학생의 발열, 호흡기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가정에서 자가격리를 하면 된다. 이러한 이유로 등교하지 않더라도 출석으로 인정되며 고열이 사라지지 않거나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콜센터 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당초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서울·부산·대구 등 각 지역별 사이트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통합돼 하나의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인해 전국 학교에서는 등교일정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해야 한다.

건강상태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모두 자가진단 대상으로, 등교 수업 1주일 전부터 종료 전까지 매일 진단하면 된다.학생 본인이 진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 학부모가 대신 해도 된다.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방법은 학교에서는 학생 또는 학부모님께 자가진단 참여방법과 자가진단 사이트 경로, 인증번호 6자리를 SMS로 발송했다.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하거나 학생정보로 본인확인이 가능하며 본인 인증 후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하면 된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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