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참치, 코코넛크랩 맛보겠어요?”

입력
수정2011.03.14. 오후 4:30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산물 수입유통업체인 유벤타스가 16일 대전 세이브존 백화점서 생참치 해체쇼와 함께 희귀 수산물 시식회를 갖는다. 사진은 국내산 대하보다 크기가 훨씬 큰 블랙타이거새우.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서도 갖 잡은 참치와 코코넛크랩(야자집게) 등 이색 수산물을 맛볼 자리가 마련됐다.

생참치와 이색 수산물 수입유통회사 유벤타스(대표 박왕열, www.juventas.kr)가 필리핀서 직접 비행기로 공수해 온 A급 생참치 해체쇼와 이색 수산물 무료시식회를 준비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세이브존 백화점서 열릴 예정인 생참치 해체쇼엔 100% 자연산으로 필리핀 내의 자회사 유벤타스의 선박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참치를 필리핀→인천공항으로 공수해 12시간 안에 도착한 A등급 이상의 최고급품 참치가 쓰인다.

지난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생참치 시식 이벤트에 시민들과 참가업체들에게 호응을 보이며 월 1억원 안팎의 생참치 공급계약까지 맺는 등 인기를 얻었었다.

대전 세이브존 행사에선 대전시민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한 등급 위의 참치를 선별해 지난 코엑스의 반응을 뛰어넘을 다양한 볼거리와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이색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생참치 해체쇼 모습.
특히 이날 시식행사에는 필리핀 잠보앙가의 특산품으로 몸통에 게살이 꽉 차 숟가락으로 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살이 많은 크라카(curacha:장군게)와 육지에서 코코넛열매를 주식으로 먹고 살며 요리 때 집게부분에서는 코코넛 맛, 꼬리부분에서는 버터 맛이 나는 필리핀의 천연기념물인 코코넛크랩 등이 고객들을 기다리게 된다.

아울러 국내산 대하보다 크기가 훨씬 큰 블랙타이거새우, 회와 구이로 많이 사용하며 필리핀의 대표적인 해산물 중 하나인 자바리(필리핀 명:LAPU LAPU) 등이 시식행사에 나온다.

박왕열 유벤타스 대표는 “고소하고 담백한 참고기의 맛을 내는 생참치는 냉동참치보다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영양소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번 세이브존 행사에서 선보이는 생참치로 대전시민들에게 참치의 진정한 맛으로 새로운 식탁문화를 전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증권방송오픈] 제대로된 기법전수! 고수들의 특급 주식방송 AsiaeTV.com

[주식투자대회] 고수20人 매매내역 실시간 공개! 고수익 매매비법 제시!


코코넛크랩.
이영철 기자 panpanyz@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 [일본대지진] 인천공항서 만난 귀국자 표정

▶ [일본대지진]김영배 성북구청장, 주한 일본대사에 위로 서한

▶ 서울대 정문 앞 매점 리모델링 후 오픈!(종합)

▶ 봄의 불청객 ‘황사’ 면역력 약화 ‘경보’

▶ 서울시 구청장 집무실 면적 4배 차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