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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신동엽X정상훈, 웃픈 대림 생존기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정상훈의 드라마 속 대림동 생존기가 파란만장하게 펼쳐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7회에서는 사업자금을 빼돌려 자신을 망하게 한 친구 만식(이문식 분)과 재회한 신동엽(신동엽 분), 청아(최희서 분)에게 사채업자라는 사실을 들켰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는 상훈(정상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대림동에서 우연히 사업자금 20억 원을 빼돌려 자신을 폭망 시킨 원흉 이문식을 붙잡았다. 신동엽은 이미 도박으로 돈도 가족도 잃고 병까지 걸렸다는 이문식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피해를 보상받으려 했다. 이문식은 자신의 보험금을 신동엽에게 주겠다는 제안도 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 앞날에도 빛이 드는 듯했다. 이문식이 신동엽의 돈으로 산 복권이 5000만원에 당첨됐다. 그러나 이문식은 당첨금을 독식하기 위해 “그깟 우정이 뭐라고”를 외치며 신동엽을 두고 홀로 도망을 쳤다.

한편, 신동엽의 폭로로 사채업자라는 사실을 최희서에게 들켰다고 생각한 정상훈은 전전긍긍했다. 이후 정상훈은 최희서가 불법 도박장이 있는 건물에 드나드는 것을 보고 그녀가 도박에 중독이 된 것으로 오해를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도박 하우스인 동시에 최희서가 활동하는 댄스 동호회의 연습실이었다.

최희서는 정상훈이 사채업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정상훈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상훈씨의 직업이 뭐든 상관없다. 직업이 뭐든 나쁜짓을 할 사람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희서의 “뭐가 그렇게 두려웠냐”는 물음에 정상훈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음을 보였다.

<빅 포레스트> 8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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