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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해"..'우다사3' 김선경♥︎이지훈, 스킨십 폭발..현우♥︎지주연 이혼 상처 고백[종합]



[OSEN=선미경 기자] ‘우다사3’ 탁재훈과 오현경, 현우와 지주연 등 커플들이 한 걸은 가까워졌다. 지주연은 이혼의 아픔을 고백했고, 김선경과 이지훈은 과감한 스킨십으로 진도를 나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는 김수로가 탁재훈과 오현경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김수로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뽀뽀 한 번 해”라고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탁재훈과 오현경 커플에게는 손님으로 배우 김수로가 찾아왔다. 김수로는 집 안에 있는 오현경을 보고 놀랐고, 오현경도 당황했다. 김수로는 “되게 묘하게 어울리긴 한다”라면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탁재훈과 오현경은 김수로를 위해 한우 저녁상을 준비했다. 오현경은 직접 갈비찜을 만들기도 했다. 탁재훈은 너무 맛있게 갈비찜을 먹으면서 “이거 만든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수로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띄워주려고 “뽀뽀 한 번 하라”라면서 부추겼다. 이에 탁재훈과 오현경은 당황하면서 부끄러워했다. 김수로는 “결혼했는데 뽀뽀 한 번 해라. 또 이혼 할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수로의 활약으로 탁재훈과 오현경의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졌다. 

김수로는 탁재훈과 오현경의 스킨십 진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막걸리는 마시던 오현경은 “이 오빠 여기서 막 친다”라면서 다리를 가리켰다. 이에 김수로는 “거기서부터 가는 거냐? 이 형 또 은밀한 거 좋아한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수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마치면서 끝까지 “뽀뽀 한 번 해”를 외쳐 웃음을 줬다. 



저녁 식사에 지인을 초대한 김선경과 이지훈은 먼저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이지훈은 김선경을 위해 커피를 사왔고, 요리를 시작한 김선경의 마스크를 벗겨주며 커피를 먹여주기도 했다. 시작부터 달달한 두 사람이었다. 

이어 김선경은 불고기와 낙지볶음, 모시조개탕의 재료를 준비하며 이지훈에게 낙지 손질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남자랑 부엌에 같이 있어 본 거 진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달달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김선경은 이지훈이 좋아한다는 불고기를 만들었다. 김선경은 “맛있으면 어머니 가져다 드려”라면서 이지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이지훈은 “짜다”라고 답해 김선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낙지볶음은 이지훈의 담당이었다. 두 사람은 19금 농담(?)을 하며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손님 김법래와 손준호의 등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손호준과 김법래는 케이크와 술을 선물로 준비했고, 즐거운 식사가 시작됐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몰래카메라로 손준호와 김법래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지훈이 식사 중 음식 맛을 지적하며 다툼이 시작된 것. 두 사람은 연기에 몰입했고 싸우는 이들을 보면서 손님들은 당황했다. 김법래는 “손님 초대해 놓고 왜 싸워”라면서 당황했고, 손준호도 눈치를 보고 있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점점 몰래카메라에 몰입했다. 김법래와 손준호는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며 당황했고, 이에 김선경과 이지훈은 몰래카메라 사실을 공개했다. 또 김선경과 이지훈은 처음으로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현우의 사위 면접도 이어졌다. 현우는 지주연의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온 관심을 받았다. 가족들이 주는 술도 마시고 지주연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지주연의 어머니와 할머니는 현우를 만족스러워했다. 현우는 할머니의 제안으로 가족들과 함께 고스톱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현우와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주연이가 현우 씨보다 나이가 많은데 괜찮았나?“라고 물었고, 현우는 “저도 늦둥이다 보니까 누나랑 차이가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친구처럼 지냈다. 그래서 나이에 대한 것은 없다”라고 답했다. 

또 지주연의 어머니는 딸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주연이가 상처가 한 번 있어서 싫어할 수도 있고, 부모님이 싫어할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우는 “아예 생각 안 했던 부분이 아니라서”라면서 괜찮다는 뜻을 드러냈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주연이가 이혼한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아무도 만날 생각을 안 했다. 나는 참 기쁘고 좋더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나에게 참 애틋한 딸이다. 한 번 상처를 입고 나서 정말 많이 변했다. 어디 나가도 내 딸 자랑스럽다, 괜찮다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우는 눈물을 흘리는 지주연의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아주면,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도 내가 감히 생각하게 되더라. 얼마나 더 큰 마음인지 알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 하나가 부족해도 둘이잖아요”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현우는 지주연의 어머니에게서 편지를 받기도 했다. 지주연의 어머니는 딸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을 현우에게 전했다. 현우는 “내가 어머니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가졌는데 어머니께 편지를 받았다”라면서 편지를 읽었고, 지주연은 어머니의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지주연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게 그 분에게 해가 되진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현우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는 없잖아. 어째든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 우리 잘 지내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건과 황신혜 커플의 캠핑카 여행도 이어졌다. 김용건은 밤잠을 설치며 황신혜를 위해 직접 옥수수를 삶기도 했다. 황신혜는 옥수수를 좋아한다면서 기뻐했다. 

두 사람은 속 이야기도 나눴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 차현우와 함께 여행을 계획했다가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가지 못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여행을 위해 하정우가 영화 촬영 중 2주의 일정도 빼뒀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는 것. 다시 그런 시간이 올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더욱 아쉬워했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목장을 방문해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여유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면서 추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면서 다정하게 손을 잡기도 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도 좀 더 편안해 진 두 사람이었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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