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지주연, 현우에 '이혼' 상처 언급…김선경♥이지훈 폭풍 스킨십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주연이 현우에게 자신의 이혼 상처를 꺼내놓았다.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선경과 이지훈은 지인들을 위해 함께 요리를 했다. 김선경은 "남자랑 부엌에 같이 있어본 게 처음"이라며 "새신부가 남편 절친들을 초대해 음식 대접하지 않나. 친한 지인들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초대한 손님은 김법래와 손준호. 뮤지컬배우들이었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두 사람 앞에서 커플로 처음 만난 때를 떠올렸다. 당시 김선경은 이지훈의 노래에 눈물을 쏟았던 바. 김선경은 "20대에 이런 프러포즈를 받고, 이 남자가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20대를 살았다. 지훈이가 노래를 부르면서 오는데 그 가사에 그 꿈을 가졌던 감정이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법래의 말 한 마디로 이지훈과 김선경의 포옹도 이어졌다. 또한 김법래는 "입맞춘 적 있냐. 나는 입맞춘 적 있다"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해 이지훈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그리곤 "입 맞춰 노래부른 적 있냐고"라는 말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선경과 이지훈은 '그대안의 블루'로 첫 입맞춤을 했다.
지주연과 현우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지주연의 모친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때 지주연 어머니는 "주연이가 상처가 있다"며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고 현우 씨도, 현우 씨 부모님도 '왜 그런 애랑 하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주연이 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
그러면서 어머니는 "이혼한 지 2년이 지났는데 아무도 안 만났다"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에 현우는 "좋은 모습 보이려 노력하겠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주연도 자신의 이혼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현우에게 "아팠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는 게 되게 부담스러웠다. 그분에게 해가 되진 않을까 그런 생각"이라며 "그게 신경 쓰이지 않냐"고 물었다. 현우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순 없잖아. 어찌됐건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니까"라고 답했다.
또한 탁재훈과 오현경은 갑자기 등장한 김수로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수로는 오현경에게 "거둬줘 고맙다. 복 받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특히 김용건은 차 안에서 아들 하정우, 차현우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캠핑카에서 요리를 해먹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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