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로 4거래일만에 반등… 나스닥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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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23. 오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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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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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증시가 기술주 활약에 힘입어 동반상승 마감했다./사진=뉴스1

기술주 강세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48포인트(0.52%) 오른 2만7288.18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4.51포인트(1.05%) 뛴 3315.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84포인트(1.71%) 상승한 1만963.64에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반면 아마존 주가가 약 5.7% 급등해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고, 애플 주가도 1.6% 올랐다. 이날 '배터리 데이'를 개최하는 테슬라 주가는 5.6% 하락했다. 신작 배터리가 단기간 내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장 예측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1.87%, 기술주가 1.65% 올랐다. 에너지는 1.03%, 금융주는 0.84% 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시장의 단기적인 혼탁양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날 반등은 투자자들이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고 전했다. 

케이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케니 폴카리 파트너는 특히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지적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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