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분 루미마이크로는 전일 대비 520원(27.73%) 오른 23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견 제약사다. 작년 매출 626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합병도 빠르게 추진된다. 비보존은 빠른 시일 내 합병을 추진해 제약사업의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비보존과 루미마이크로는 제약기업을 품에 안는다. 자체 생산 역량을 확보한 만큼 신약개발과 완제의약품 생산∙판매로 역할을 분담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두현 비보존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비보존과 루미마이크로는 신약 개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판매까지 가능한 종합제약그룹으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혁신 신약 오피란제린(VVZ-149)의 국내 임상 3상 진행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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