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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 특선영화 사진=변신, 양자물리학, 두번할까요, 퍼펙트맨 포스터 ‘2020 추석 특선영화’로 ‘두번할까요’ ‘양자물리학’ 등이 편성됐다.

30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JTBC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영화 ‘두번할까요’를 추석 특선영화로 편성했다.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등이 출연하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물이다.

tvN은 배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등이 활약한 영화 ‘변신’을 편성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공개되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강구(성동일 분)의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용수 감독의 입봉작인 ‘퍼펙트맨’은 이날 오후 11시 MBN에서 공개된다. 배우 설경구, 조진웅의 케미가 돋보이는 ‘퍼펙트맨’은 용수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특히 과거 사고를 당하고 신체 마비를 겪었을 때 기억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현직 등이 출연한 영화 ‘양자물리학’은 오후 11시 10분에 KBS2에서 공개된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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