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사진= KBS 2TV 제공)

‘날아라 슛돌이’ 본격 대회 출전 전, 이영표 호의 선수들, 코치들이 모두 뭉쳤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5회에서는 ‘2020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FC슛돌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대회에 앞서 김종국, 양세찬 코치들은 슛돌이들의 기력 보충을 위한 고기 파티를 열어, 파이팅을 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김종국과 양세찬은 슛돌이 전용 요리사로 변신해 고기를 굽고 있다.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두 코치는 연기 속에서 눈물을 훔치며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눈물 겨운 김종국, 양세찬의 뒷바라지 덕분에, 슛돌이들은 고기를 와구와구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슛돌이들과의 유쾌한 케미도 자랑했다고 한다. 슛돌이들은 코치들을 위한 쌈을 정성스럽게 싸와 김종국, 양세찬의 입에 넣어주었다고. 그 중 한 사람은 장난 섞인 벌칙용(?) 쌈을 받았다고 해, 희비가 교차할 이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영표 감독은 건배사 제의에 슛돌이들의 취향 저격 요구르트를 들어 모두를 하나로 모았다고 한다.

이영표는 “첫 경기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자. 첫 경기 첫 승”을 외쳤고, 슛돌이들은 요구르트를 원샷하며, “슛돌이를 위하여”를 외쳤다고. 과연 대회를 앞두고 첫 단합을 이룬 이영표 호의 신나는 고기 파티 현장은 어땠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영표 김종국 양세찬과 슛돌이들의 파이팅 가득한 고기 파티 현장은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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