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박태준 “아내와 10년 동거→올해 혼인신고…친구 같아”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아내와 10년 동거, 혼인 신고 사실을 동시에 밝혀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웹툰 작가 박태준, 신혼의 달달한 근황을 밝힌 한다감, 머슬 퀸 도전기를 공개한 황석정, 반전 입담과 생존기술을 전수한 이근까지, 화제를 모은 4인 4색 게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박태준이 깜짝 결혼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박태준이 “올해 혼인 신고를 했다”라고 말하자 김구라가 “거기를 못 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태준은 “아무한테도 안 알렸다. 결혼식을 안 했다”면서 “어릴 때부터 친구가 없어서 예식장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사실 결혼식 자체를 이해 못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다행히 아내도 결혼식이 싫다고 해서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스’나온 김에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연애는 10년 정도 했는데, 10년동안 동거를 길게 했다. 지금은 친구랑 같이 사는 느낌”이라고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전하며 “행복합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박태준의 ‘라스’ 출연 이후 ‘박태준 아내’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태준의 아내는 쇼핑몰 대표 최수정. 2010년 그룹 롯데걸스로 데뷔,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마마무 화사의 절친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