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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다 히트" '맛남' 충남 예산의 아들들‥정준호X백종원, 고향→사과부심 '대동단결'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정준호가 고향 부심을 드러낸 가운데, 예산 사과 영업에 돌입하며 활약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충청남도 예산 특집에 배우 정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충남 예산으로 떠난 가운데 백종원의 국밥거리가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백종원이 예산 홍보대사였던 것. 백종원의 고향이 충남 예산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과 함께 고향 나들이할 멤버들이 하나 둘 씩 도착했다. 김동준은 녹화 당일이 생일이라면서 생일에 고향을 답사하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백종원은 예산이 사과로 유명하다면서 "맛남의 광장 처음할 때도 사과였다, 그땐 피해가 크다 생각해도
작년보다 이번이 더 피해가 크다"면서 태풍에 코로나까지 명절 특수까지 놓친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며 착잡해했다. 



두 사람은 폭우를 뚫고 농장에 도착했다. 농민들은 올해 냉해까지 껴서 수확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심지어 병해충까지 더해 못 먹게 된 많은 사과들이 폐기처분에 놓인 상황. 잦은 태풍으로 상한 사과들이 가득했다. 

백종원은 "나도 과수원집 아들이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김동준은 백종원이 예산에서 얼마나 유명했는지 질문, 백종원은 "나 역탑리 백종원, 우리 고향이 역탑리다"며 고향 사랑을 드러냈다.  
 
이 때, 농민들은 덜 빨간 사과가 모양이 좋지 않은 탓에 팔리지 않는 상황도 전하면서 "덜 빨갛더라도 맛도 영양도 좋다, 인식의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덜 빨간 사과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과 김동준은 B급 사과로 술을 만들어 담그는 곳으로 향했다. 상품성이 없는 사과들을 주류로 소비할 방안을 만들었다고 하자 백종원은 "사과소주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면 좋겠다, 모든 지역의 사과를 다 받아줄 수 있으면 더 좋겠다"며 소망을 전했다. 

며칠 후, 백종원이 다시 고향 예산을 떠나기 위해 도착했다. 그리고 의문의 게스트가 등장, 바로 배우 정준호였다. 백종원은 "더 말랐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러면서 "면도를 안 해도 멋있다"며 감탄했다. 

27년 차 대배우 정준호가 '맛남'에 등장, 알고보니 두 사람이 예산이 고향이라며 고향 선후배 사이라 했다. 
백종원은 "예산하면 정준호가 와야지"라고 했고, 정준호는 "앞으로 대화는 충청도 사투리 버전으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유병재가 도착, 충남 광천 출신이라면서 충남인들로 뭉치게 됐다. 갑자기 분위기는 충청남도 향우회로 변해 폭소하게 했다. 



뒤 이어 비충남인은 김희철과 양세형, 김동준도 나란히 도착했다. 정준호와 백종원을 보며 멤버들은 "예산의 사나이들"이라면서 "예산의 스티븐잡스와 빌게이츠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연스럽게 예산 출신 연예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정준호에게 예산이 낳은 스타 1위에 대해 묻자 정준호는 "백종원, 종원이 형"이라 했고, 백종원은 "정준호다"며 서로를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백종원은 "자타공인 최고의 인맥왕, 정준호에게 인맥관리 배워라"고 하자 정준호는 "인맥관리 노하우? 비법은 바로 예산사과"라면서 "지인들에게 예산 사과를 늘 보낸다"면서 예산을 예찬했다. 

멤버들은 "백종원과 정준호쇼에 게스트된 기분"이라면서 깜짝, 정준호는 "언젠가 같이 방송할 날 기대해, 오늘이 최초로 같이 방송하는 것"이라면서  "백종원 고유의 충청도 말투도 정겹다, 표준어로 진행했다면 매력이 안 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농부의 아들로, '맛남의 광장'은 내가 나서서 홍보대사를 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백종원과 '맛남의 광장' 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멤버들이 오늘 요리를 보여줄 주방에 도착했다. 백종원은 사과조림 팬 케이크부터 시작했다. 막내가 된 정준호가 옆에서 백종원의 요리보조에 섰고, 요리부심을 뽐냈다. 



자연스럽게 키다리 아저씨의 활약도 언급, 정준호는 "그 분 나도 안다"면서 인맥왕 면모를 뽐냈다. 백종원은 "마트에서 실제로 농산물 재고처리 유통에 힘써준 마트, 사주신 분들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 사이, 사과조림 팬 케이크가 완성됐다. 백종원은 팬 케이크 옆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슈가파우더, 그리고 사과조림까지 데코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완성했다. 

정준호는 "이런 거 제과점가면 있다"면서 맛에도 감탄, 그러면서 "이거 히트치겠는데? 히트다 히트"라며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아삭함과 부드러움에 끝판왕 "이라면서 "맛은 1등급인 사과요리"라며 영양도 맛도 1등급을 보장하는 사과조림 3분 팬케이크를 극찬했다. 

다음은 사과 식빵 파이를 만들기로 했다. 마치 애플파이 비주얼로 완성됐고 모두 조리과정부터 맛까지 빠져들었다. 

식빵으로 만든 초간단 애플파이를 완성, 막간을 이용한 간단한 사과간식인 사과식빵 롤 파이도 완성했다. 
정준호는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레시피다"면서 "음식 하나하나 만들며 음식의 역사를 새로 쓰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정준호는 계속해서 먹방을 멈추지 못 하면서 다 같이 손을 잡고 만세를 외쳐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의 자리까지 꿰차 더욱 웃음을 안겼다. 

특히 사과파이가 너무 맛있다면서 M사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와 연결을 언급, 백종원에 이어, 정준호가 예산사과를 위해 신 영업맨으로 변신했다. 본격 사과파이 협상 시도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뚫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안겼다. 

며칠 후 백종원이 사과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위해 키다리아저씨 회사의 바이어들을 만났다. 백종원의 홍보 덕에 사과조림도 시판이 결정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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