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맛남의 광장' 정준호, 백종원의 '사과식빵롤파이'에 '감탄'…백종원 '사과조림' 영업 성공(종합)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백종원이 예산사과 농가를 위해 마트영업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예산 사과 농가를 위한 사과조림을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18번째 유랑지 백종원의 고향 충남예산에 김동준이 함께 이동하게 됐다. 김동준은 녹화 당일 생일이었던 백종원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이어 사과 선별장를 찾아간 백종원은 태풍과 최장 장마로 인한 냉해, 탄저병으로 사과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동준이 덜 빨간 사과를 보고 익지 않은게 아니냐고 묻자 농민분들은 "맛에는 차이가 없는데 소비자들이 빨간 사과를 원하니까 농민들이 힘들다"라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색깔이 빨개지면 식감이 덜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준은 "저도 빨간 사과가 맛있는 줄 알았다. 소비자 분들이 빨간걸 찾아서 만드시는거군요"라고 깨달았다.

메뉴 연구를 위해 폐기할 사과를 들고 돌아가며 김동준은 "식재료를 매년 홍보해 줘야 한다는게 맞는거 같다. 이번에 사과라는 얘기를 듣고 그동안 사과를 잊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저런 사과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래서 지금 그런 사과를 갖고 술을 만들어 담그는 곳을 가는거다. 거기도 우리가 홍보해야 돼"라며 사과소주 양조장으로 향했다.

양조장 사장님의 "1년에 300톤 정도를 소비할 수 있다"는 말에 백종원은 "말이 300톤이지 술이 마트 같은데서 잘 나가면 3000톤도 가능하잖아요. 이 사과소주가 잘 알려진다면 사과 장수도 있고 영천도 있고 많잖아. 상품성 떨어지는 사과 다 받아줄 수 있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장님은 사과 찌꺼기는 소 여물로 사용된다며 "앞으로 많이 생산되면 축산농가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1등으로 도착해 게스트 정준호를 반갑게 반겼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두사람이 고향 이야기로 입이 터졌다. 정준호는 "이렇게 하자고 출연진들 오는 순간 예상 충청도 사투리로"라고 말했다. 이어 유병재가 도착하자 백종원은 "너 정신 차렸구나"라고 말했다.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도착하고 정준호는 문 열고 직접 나가 인사를 나눴다.

맛남연구소에 도착한 백종원은 "사과는 지금까지는 사과조림이 제일 좋아. 사과조림을 이용한 레시피를 알려드리면 집에서 흠결 있는 사과를 구매하셔서 사과조림을 만드시든지. 부탁을 하려고 해 마트쪽에다가 대량 구매를 해주셔서 잼을 만들어 드리면 어떠냐"라고 계획을 알렸다.

백종원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3분만에 팬케이크를 완성하고 "대단하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과조림 팬케이크를 먹은 멤버들이 맛있다며 감탄했다. 김희철은 "사과조림을 더 넣으면 좋겠다 지금은 살짝 밍밍해"라고 하자 백종원은 사과조림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곁들였다. 김희철은 "내가 바로 내야지 방송 나오기도 전에"라며 탐냈다. 백종원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사과식빵파이에 이어 에어프라이어 없이 만드는 사과 간식 사과식빵롤파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한편 김동준은 사과조림 대용량을 만들며 "이렇게 조리과정이 복잡할때는 팔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또 가야지 그럼 또 만들어서 싸가지고 가야지"라고 답했다. 이후 백종원은 영업을 위해 마트 델리 개발 담당 바이어와 만났다.
popnews@heraldcorp.com

▶ K-POP 한류스타 바로 앞에서 본다 '리얼직캠'[헤럴드팝 네이버TV]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