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리제네론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숀 코리 대통령 주치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생명공학 회사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 약물 8g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했다고 밝혔다.

리제네론도 코리 주치의 요청에 따라 1회 복용량을 백악관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처방받은 약은 'Regn-COV2'로 명명된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 약물이다.

리제네론은 코로나 초기 질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약물을 개발 중이며, 현재 코로나19 항체약물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리제네론 관련주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없다. 다만 항체치료제 임상 2·3상 중인 셀트리온이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국내 경증 및 중증환자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임상 2·3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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