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서경덕, 파리 역사 안내서 1만부 기증 “韓 역사 알렸으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혜교, 서경덕 교수가 이번엔 '프랑스 파리 역사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측은 "배우 송혜교와 한글날을 맞아 의기투합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파리편'에 관한 안내서 1만부를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고 10월9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전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상해, 교토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기증이다.
특히 한국어 및 프랑스어로 함께 제작했으며, 전면컬러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프랑스 파리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파리의 대표 독립운동가 서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 주불 한국공사관 건물, 조소앙 외교활동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를 기획한 서 교수는 "한류의 영향으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 많은 프랑스인들이 방문한다고 알고 있다. 이 안내서가 한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럴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안내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9년간 서경덕 기획, 송혜교의 후원으로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3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 (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뉴스엔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성시경, 폭우속 야외 콘서트 강행.."고민 끝에 내린 결정"[Oh!쎈 이슈]
- 2차은우, 화제의 '친동생 얼굴' 후일담 공개..유재석 "보통 아니다" 감탄('유퀴즈')[Oh!쎈 예고]
- 3"우리 진짜 사귈수도" 김승수♥양정아, 1박 2일 여행서 '마음 확인' ('미우새')[종합]
- 4"BTS 가질 자격 없어"…글로벌 팬덤, 韓·하이브에 분노 [엑's 이슈]
- 5'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母 차화연 탓에 감금·누드 촬영 '막장 전개' [종합]
- 6박남정 딸‘ 시은, 22살 맞아? 학생 같은 병아리 미모…귀여운 트위드 셋업 패션
- 7최다니엘 "母 4살 때 사망..父, 유쾌함으로 빈자리 채워줘"(백반기행) [종합]
- 854세 엄정화, 몸매 관리 이렇게···“온몸이 타들어 가”
- 9[미녀와 순정남] 빚더미 떠안은 임수향, ‘20억 누드촬영’ 제안 받아들였다
- 10장원영, 영어 발음까지 완벽…"대치동 영어 유치원 출신, 미국 여행 자주 가" [마데핫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