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1박 2일’ 리우 올림픽 하태권 해설위원이 ‘아재미(美)’를 뽐냈다.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1박 2일’ 측은 방송을 앞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태권 해설위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주 전직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해설위원은 팀 나누기 아재퀴즈 ‘ㅇㄱㄹㅇ(이거레알)’ 문제에서 ‘아, 그래요?’라는 획기적인 대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단숨에 ‘아그래요’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이번 주도 맹 활약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하태권은 마치 스노보드를 타는 듯한 포즈로 카메라를 주시하고 있는데,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완벽하게 아재 팀 단체복을 소화하고 있어 모두를 폭소케한다.

이날 주체할 수 없는 ‘아재미’를 뽐내는 하태권 해설위원의 모습에 김준호는 “금메달리스트 맞죠?”라며 질문을 하고는 “왜 저렇게 됐지?”라며 의문을 드러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태권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이 예고된 ’1박 2일’은 14일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