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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출연으로 인기 실감" 이상이, 물고기♥→이웃과의 情…건실 청년의 행복한 일상 [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상이가 힐링 그 자체인 일상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시청률 37%의 주인공인 대세 배우 이상이가 첫 출연했다.

이날 이상이는 "지금까지 인기를 실감 못하다가 여기 출연하면서 실감했다"면서 '나혼산' 출연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상이는 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하는 정감 가득한 구옥 하우스를 공개했다. 단독주택 중 2층을 전체를 사용하고 있는 형태로, 1층에는 주인집이 사는 옛날 스타일의 집이다. "도면도 직접 만들어서 인테리어를 했다"는 이상이의 집은 아기자기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집에 있는 물고기들.

"고등학교 때부터 물고리를 키웠다"는 이상이는 영화 '쉬리'에 나왔던 구라미류부터 새우, 엔젤, 거북이까지 해양 생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상이는 스튜디오에서 "구피는 난태생 어종으로 자궁에서 부화해서 새끼를 낳는다"고 설명하며 전문적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이상이의 극진한 물고기 사랑을 보던 이시언은 "그럼 회는 안 드시냐?"고 물었고, 이상이는 "너무 좋아한다"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육과 음식은 다르다고.

외출 전 어항의 물살을 세심하게 조절한 이상이는 강산에의 '이구아나'를 열창하며 다른 물고기를 입양하러 향했다. 손담비는 "이상이 씨가 춤, 노래, 랩도 잘한다"며 극찬했다. 이상이는 입덕 영상이 있을 정도로 매력있는 배우. 그는 즉석에서 가수 비 댄스를 선보여 무지개가족들을 즐겁게 했다.








새로운 물고기를 집으로 데려온 이상이는 "내 어항 컨디션에 적응을 시켜줘야 한다. 그냥 물에 넣는 건 당장 아프리카에 떨어지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찰떡 비유했다. 무지개가족들은 이상이에게 "물고기들한테 너무 스위트 한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상이는 하루동안 '물멍'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계획한다"고 답했다. 이상이의 일상을 보던 손담비는 "해가 벌써 졌다"고 말했고, 기안84와 박나래는 "밥 한끼 안 먹은 사람 처음 봤다"고 말했다.

해가 진 뒤 이상이는 그제서야 요리를 시작했다. 간단하게 비빔라면 3개와 달걀말이를 식사로 택한 이상이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주인집으로 가져갔다. 그는 "요리에 자신은 없지만 달걀말이로 대접해보려고 했다"면서 "이사온 지 2주 되었는데 나서 서너번 함께 식사했다"며 엄청난 인싸력을 드러냈다.

저녁이 되자 이상이는 기타를 연주했다. 수준급 기타 실력에 무재개가족들은 감탄했다. 일상 공개를 마치며 이상이는 "최근 긴 시간 드라마를 촬영했다. 많은 걸 배웠고 바뀐 것도 많다"면서 "진짜 내가 원하는 걸 하고, 그걸 이뤘을 때 행복감이 오는 것 같다. 요즘 가장 행복한 시기인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무지개가족들은 이상이를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이상이는 올해 30대가 되었다. 그는 "앞으로의 제 30대가 기대 된다"며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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