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PD “야무진 이혜성, 짓궂은 ♥전현무 질문에도 밝게 대답해줘 감사”[직격인터뷰]
[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온앤오프' 제작진이 방송에 출연해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혜성은 10월 10일 방송된 '온앤오프'에 출연했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KBS 아나운서로 활약했지만 올해 4년 만에 퇴사했다.
이혜성은 이날 방송에서 늦잠을 잔 뒤 갓 나온 빵을 먹기 위해 서둘러 빵집으로 향하는 모습, 베이킹 수업을 받는 모습, 기업인 일론 머스크, 전 대통령 오바마 연설을 반복 청취했고 암기하는 모습, 고난도 운동을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온앤오프' 신찬양 PD는 11일 뉴스엔에 이혜성의 매력에 관해 "밝고 야무진 사람이다. 본인이 왜 방송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혜성 씨가 관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전혀 떨지 않고 본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공개 연애를 하고 있고 성시경 씨나 조세호 씨가 전현무 씨랑 친분이 있다보니 스튜디오에서 다소 짓궂은 질문들이 있었다. 헌데 혜성 씨가 곤란한 기색 없이 야무지게 대답해줘서 제작진 입장에서 참 고마웠다"며 "붙임성도 좋다. 사적 모임 멤버들과 금세 유대감을 형성했다. 김민아 씨랑은 같은 퇴사자끼리 공감대를 이루고 성시경 씨랑은 요리를 주제로 모임 내내 이야기꽃을 피웠다. 진행 능력도 있고 센스도 있고 사람을 끄는 순수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호평했다.
이혜성의 남다른 빵 사랑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신 PD는 "빵을 정말 좋아하는 빵순이다. 사전 인터뷰 할 때부터 빵 이야기로 1시간을 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방송에는 나가지 못했지만 직접 만든 빵을 스튜디오에 싸 와서 사적 모임 멤버들과 나눠 먹었다. 심지어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다고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들고와서 빵을 데워서 줬다.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고 무엇보다 맛이 정말 '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 씨가 최근 제과 시험 공부하면서 빵을 정말 많이 먹고 있는데, 혜성 씨 빵 먹고 가게 차려도 될 정도라고 극찬했다. 티아라 지연 씨도 원래 식탐이 전혀 없는 타입인데 혜성 씨 빵 먹고는 깜짝 놀라더니 계속 입에 넣더라. 그 와중에 혜성 씨는 본인이 만든 빵을 또 본인이 먹으면서 행복해하고.(웃음) 스튜디오에 누가 음식을 가져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 출연진 모두 즐거워했다"고 덧붙였다.
뜨거운 시청자 반응에 대해 감사 인사도 전했다. 신 PD는 "방송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혜성 씨가 가지고 있는 매력들이 참 많다. 그동안은 아나운서라는 제약이 있어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저희 '온앤오프' 사적 모임은 한 번 나오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영구 멤버가 된다. 혜성 씨도 앞으로 종종 사적 모임 멤버로써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전 모임 때도 참석해 성시경 씨과 제과 기능사 시험을 가지고 한바탕 이야기를 나누었다. 혜성 씨는 한식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요리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대단하더라. 앞으로도 보여줄 매력이 많은 만큼 '온앤오프'에서의 혜성 씨의 모습을 더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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