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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윤경신, 주전 골키퍼 김동현 위협..핸드볼 레전드의 활약 [★밤TView]

[스타뉴스 이종환 인턴기자]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쳐
'뭉쳐야 찬다' 핸드볼 전설 윤경신이 용병 골키퍼로 활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핸드볼 스타 윤경신이 용병으로 등장하며 축구 경기에 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식 멤버가 된 이용대와 하태권이 첫 등장했다. 이용대는 등번호 45번에 대해 "배드민턴 우승횟수"라고 공개했다. 뒤이어 하태권은 등장과 함께 안정환 감독에게 달려가 인사하며 웃음을 안겼다. 하태권은 등번호 2번에 대해 "2인자로서, 감독과 주장을 돕는 역할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용병'으로 핸드볼 스타 윤경신이 소개됐다. 국내 핸드볼 선수 중 203cm로 최장신이자 올림픽 5회 출전자인 윤경신은 어쩌다FC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윤경신은 "독일 귀화 제의도 받은 적 있지만, 국가대표 자부심으로 거절했다"며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7회 득점왕, 4년 연속 득점왕 등 윤경신의 압도적인 커리어에 김동현은 "난 왜 몰랐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경신의 희망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자신보다 두뼘 이상 긴 팔 길이에 김동현은 위협을 느꼈다. 첫 피지컬 테스트로 공 멀리 던지기가 진행됐다. 정확성을 겸비한 윤경신의 던지기 실력에 어쩌다FC는 입을 벌리며 감탄했다. 안정환도 "동현이 회비 반납해라"라며 윤경신의 실력에 흡족했다. 이에 김동현은 "오늘 수비수로 입단 테스트보겠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대1부터 1대3 핸드볼 대결이 진행됐다. 윤경신은 피지컬을 활용해 어쩌다FC 멤버들의 공격을 대부분 막아냈다. 안정환은 윤경신의 운동능력을 주목하며 흐뭇해 했다.

어쩌다FC의 상대는 통계청 축구팀이었다. 안정환은 선발 골키퍼로 윤경신을 먼저 내세웠다. 또 정식 멤버로 입성한 첫 경기에서 하태권은 우측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용대는 벤치에서 시작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새로운 3-2-2 전술을 사용했다. 오랜만의 선발출전한 이대훈의 선취골과 모태범의 추가골로 전반전은 2대0으로 마무리됐다. 윤경신도 하프라인을 넘기는 강한 던지기로 상대팀 골문을 위협하며 후반전까지 출전했다.

하지만 어쩌다FC는 후반전에 들어서자 10분 만에 두골을 얻어맞으며 2대2 동점 상황까지 내몰렸다. 갑작스런 위기에 김동현이 골키퍼로 교체되어 들어갔지만, 역전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어쩌다FC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이대훈의 동점골이 터져나오며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종환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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