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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제작진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 방출

'연중 라이브'에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KBS 제공

'연중 라이브'에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추석 연휴 내내 대한민국에 나훈아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15년 만의 방송 출연 및 나훈아의 첫 비대면(언택트) 공연이었던 이 프로그램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 소신 발언 등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2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연중 라이브' 측은 이번 공연의 기획·연출을 담당한 제작진을 만나 세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역대급 공연이었음에도 가황 나훈아와 제작진이 함께 꼽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전해져 그것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생생한 제작 과정과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연중 라이브'에서 베일을 벗는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스타들의 단독 미니 콘서트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트로트 한류 열풍의 주역 김연자의 예술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46년 내공의 소유자이자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트로트 여제 김연자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메가 히트곡인 '아모르파티'와 '블링블링'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김연자의 '찐' 팬이자 '연중 라이브' 안방마님 이현주 아나운서가 일일 제자로 깜짝 등장해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남다른 꺾기 실력으로 트롯 새싹의 매력을 한껏 뽐내 김연자로부터 듀엣 제안도 받았다.

그런가 하면 2000년대를 강타한 한류 드라마 시초이자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가을동화'가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안방극장을 찾는다. 남매처럼 자란 준서와 은서의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을 다룬 스토리로 최고 시청률 42.3%를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가을동화'의 역대급 조합인 송혜교 송승헌 원빈의 풋풋했던 과거 모습과 아직까지도 수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는 명장면들을 다시보는 시간이 예고돼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할 예정이다.

또 다른 스타들의 인터뷰도 준비돼 있다.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돌멩이'의 주역 송윤아 김대명 김의성이 함께한다. ‘연기 신용도 1등급’ 송윤아는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임에도 명불허전 스크린 장악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김의성은 송윤아의 캐릭터에 대해 “앞은 천사지만, 속은 전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화 촬영 중, 현지인에 완벽 빙의한 김대명의 모습에 마을주민마저 ‘동네 청년’으로 오해했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땅속 기술’의 세계를 다루며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화끈하게 뚫어줄 영화 '도굴'의 주역들도 만나본다.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제훈은 한 시상식에서 신혜선과 다시 만날 운명을 예견했던 사연부터 캐릭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흙이 달콤하게 느껴졌던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더불어 황정민 류승룡 안재욱 등 ‘서울예대 황금 90학번’ 출신인 임원희가 밝힌 그때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신혜선이 밝히는 ‘딕션 요정’의 특급 비결도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 '연중 라이브'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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