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 박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TV리포트는 찰리 박이 척추협착증과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거동이 힘든 상태이며 생활고 역시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찰리 박은 해당 매체를 통해 직접 뇌졸중으로 신체 왼쪽 부위에 마비가 왔으며 척추협착증으로 허리 통증이 심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투병 중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해 수입이 없는 상태라 생활고도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아들 전진에 관해서는 "아들도 각자의 삶이 있다. (나의 상태에 대해) 알긴 알지만 이 정도인지 모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찰리 박은 지난 2017년 9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 이후 건강 악화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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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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