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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신인선 "故 신기철 조카…父 신기남 지금은 내 1호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신인선이 큰 아버지인 가수 故 신기철과 아버지 신인선 전 국회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설운도와 신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운도는 신인선과 인연에 대해 “신인선의 큰아버지 신기철 선배가 노래했다. 저와 활동도 많이 했다. 저를 많이 좋아해 줬다. 신기철 선배의 조카라는 걸 몰랐다. 제 개인 유튜브 방송에 초대를 한 적이 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신기철 선배 조카라는 말에 너무 반갑더라. 신인선 후배가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 (신기철 선배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신인선은 큰아버지 신기철에 대해 “예선 준비할 때 나간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경연 당시부터 의식을 잃어서 제 결과를 못 보고 돌아가셨다.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고 설운도 선배가 레전드라는 말에 신기철의 조카라고 말하는 건 경연 취지에 어긋나는 거라고 생각해 말씀드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인선은 전 국회의원인 아버지 신기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버지가 국회의원 하기 전에도 방송국에서 신 변호사로 활동했다. 아버지도 제가 그렇게 되길 바라셨을 거다. 저도 초중고 학생회장을 하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면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안 지켜서 고3때 집을 나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치외교학과를 붙었는데, 정치인 아들로 살면서 저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싶었다. 큰아버지를 따라가고 싶었다. 큰아버지를 닮고 싶었다. 영향을 많이 받았다. 자유로워 보이고 멋져 보이고 싶었다. 형과 누나가 변호사 길을 걸어가니까 전 하고 싶은 거 한다고 했다. 집을 나가서 입시를 해서 혼자 공부해 예술대학교에 수석 입학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인선은 가족들 반응에 대해 “지금은 누구보다 1호팬이다. 제가 무명 생활이 길었는데 용돈이 필요 없을 정도가 되니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다. 뮤지컬 배우 할 때는 돈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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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영화 담당 기자 양소영입니다. skyb1842@mk.co.kr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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