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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홍경민, 특별한 외조‥'신박한정리' 모든 정리의 중심? "아내 김유나♥"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신박한 정리'에서 홍경민이 모든 중심을 아내 김유나에게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꾼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홍경민과 김유나가 1+1 사랑꾼 부부로 부러움을 안겼다. 

이날 홍경민과 아내 김유나의 러브하우스가 그려졌다. 모두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질문, 이에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던 당시 해금 연주자가 필요해서 소개를 받았었다"면서 "합주하는 날 아내를 처음 봤는데 한복을 입은 모습을 봤는데 잘 어울리더라. 무대가 끝났는데 안가고 기다리고 있더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유나는 "무대가 끝에서 두 번째 무대였는데 당시 조카가 같이 출연했던 송소희 팬이었다.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렸던 거 였다"고 고백, 홍경민에게 굴욕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결혼 6년 차 사랑 꾼으로 등장, 홍경민은 "예전엔 아예 몰랐는데 아내가 연주자니까 손 쓰는 직업, 연주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음식은 가급적으로 내가 하는게 나을 것 같았다"고 대답, 김유나는 "안전주의자다"고 말했고, MC들은 "꿀 떨어지는 아내바라기, 전형적인 츤데레 사랑꾼"이라며 부러워했다.  

다음은 방음방으로 이동했다. 뮤지션 부부를 위한 특별한 방, 소리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이라고. 아내 김유나는 "해금 연주자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나도 수업을 받는다"고 하자 홍경민은 "엄마이면서 영원히 아티스트로 살아가야하는 사람, 그 공간은 아내가 편하게 연주하도록 만들어주고 싶은 공간"이라면서  
남편 홍경민의 특별한 외조를 전했다. 모든 중심을 아내 김유나에게 맞춘 홍경민이었다. 

본격적으로 비우기 단계를 시작했다. 결혼앨범부터 아기들 돌잔치 앨범이 나왔고, 아이들 어릴 때 모습에 홍경민과 김유나는 추억에 빠졌다.  


 
또한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를 회상한 홍경민은 "정신도 없었는데 의사가 탯줄을 자르라더라, 첫 마디가 '제가 이거해도 될까요?'였다"면서 "스케줄과 분만날이 겹쳐, 4시에 나가야했는데 3시 56분에 딸이 나와"며 라원이는 태어날 때부터 효녀라고 했다. 이에 김유나는 "여기서 할 말있다, 내가 무리해서 낳은 것"이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 장난감은 비우기로 큰 결심, 며칠 후 무려 2톤이나 비움을 실천했다고 했다. 역대 최고 무게를 기록한 것에 대해 홍경민은 "기록세우려한 건 아니다,  꼭 비워야할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2톤 트럭만큼 비움의 위엄, 기적이다"며 비우니 비로소 보이는 정리의 마법이 있음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주방의 기적이 시작됐다. 이어 부부의 취미방을 둘러봤다. 함께 운동하고 영화볼 수 있는 곳으로 깜짝 변신했다. 홍경민은 "총각시절 모든 것을 다 비웠다, 옛날생각 안하고 다 버려버렸다"면서 "제일 귀한 군복도 버렸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가장 궁금해했던 방음방으로 이동했다. 뮤지션 부부의 음악공간을 완벽 변신한 공간이었다. 
뮤지션 부부를 위한 작업실이 탄생, MC들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홍경민이 가장 신경썼던 방"이라 소개했다. 게다가 자신의 책을 모두 비우고 아내에게 필요한 책만 남겼다고. 



아내 김유나는 "정말 좋다"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한다"며 눈물, 미안함과 고마움에 울컥했다. 김유나는 "코로나때문에 강의를 못 가고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해, 제 공간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생기니까 눈물이 난다"면서 울컥, 홍경민은 "비우니까 가능하다"며 놀라워했고 김유나는 "계속 꿈을 꾸는 기분"이라 감동했다. 
 
마지막으로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김유나는 "훅 다가온 사랑에 빠져 두 딸을 낳고 완벽한 가정이 되었다,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가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홍경민만큼 만만치 않은 사랑꾼 모습으로 모두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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