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향한 성형 악플에 곽진영이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SBS 제공
자신을 향한 성형 악플에 곽진영이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SBS 제공

자신을 향한 성형 악플에 곽진영이 고충을 토로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곽진영이 성형에 대한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이날 곽진영은 악플에 대해 "성형이란 아픔을 겪고 난 후부터는 사람을 안 만났다. 성형 괴물이다. 비호감이라는 댓글을 보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오랜만에 나간 것도 이렇게 싫은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또 "성형수술이 꼬리표처럼 10년 가까이 따라다녀서 정말 힘들다. 뭘해도 겁이 나더라. 잘 못 한건 안다. 성형해서 얼굴이 망가진 것도 안다. 이제는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로도 댓글이 이어지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곽진영은 또 "수면제가 없이는 잠을 잘 수가 없다"며 "나는 뿌듯하게 촬영 잘 하고 왔는데 또 다른 댓글이 상처를 주더라"고 당시 가슴 아팠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녀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그녀는 1977년 아역배우,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