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디파티드'가 TV 방영되며 화제다.
지난 2016년 개봉작 '디파티드'는 FBI 요원과 갱이 결탁해 라이벌 갱단인 뉴잉글랜드 마피아를 궤멸시킨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남부 보스턴 매사츄세츠 주 경찰청은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가 이끄는 막강한 세력을 지닌 보스턴 최대 범죄조직망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을 조직에 침투시킨다.
빌리가 경찰 뱃지를 반납하고 보스턴 길거리를 떠돌다 코스텔로의 신임을 얻기 위해 애쓰는 동안 또 다른 신참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경찰청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특별 수사반에 배치된다.
특별 수사반의 임무 역시 코스텔러를 제거하는 것. 하지만 콜린은 경찰청에 투입된 코스텔로의 첩자로 경찰청의 동태를 사전에 코스텔로에게 알리는 게 그의 진짜 임무다. 실존인물인 미국 갱 두목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명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노익장을 과시했다.
제7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호평을 받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마크 월버그 등 연기파 톱스타들이 출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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