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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디어엠' 하차 놓고 시끌…'이름 순서' 소문에 "난감하고 유감" 입장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새론이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Dear.M, 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 서주완)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어엠'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던 김새론은 지난 12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디어엠' 측과 의견 차이로 협의 끝에 하차하게 됐다"며 "'디어엠'을 응원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디어엠' 제작사도 의견 차이로 인한 하차란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김새론 배우의 활동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디어엠'은 누적 조회수 5억뷰를 돌파한 디지털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세계관을 이어 받은 작품으로, 김새론은 '연애플레이리스트4'에 합류해 활약한 뒤 '디어엠' 주인공도 꿰찼다. 그런 그가 이미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에 갑자기 출연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뭘까.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새론이 또 다른 주연 배우 박혜수와 보도자료 속 '이름 순서'를 두고 이견이 있었고,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달 '디어엠'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혜수, NCT 재현, 김새론, 배현성 순으로 출연진의 이름을 나열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12년차 배우다. 반면 1994년생인 박혜수는 2015년 SBS 'K팝스타4'로 이름을 알린 뒤 같은 해 드라마 '용팔이'로 연기를 시작했다. 김새론의 이름이 후배인 박혜수보다 뒤에 새겨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디어엠' 제작사는 "양측 모두 원만하게 협의하여 서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사안이며 관련 내용에 대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하고 유감스러운 입장"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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