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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박혜수 '디어엠', 이름 순서=자존심 문제?...'돌아와요 아저씨'까지 소환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새론, 박혜수가 '디어엠' 관련 갈등을 빚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출연 순서로 인해 비슷한 갈등을 일으켰던 사례 역시 조명 받고 있다. 

김새론이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 하차 이유가 캐스팅 라인업에 표기된 이름 순서 때문이라는 보도가 14일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앞선 9월, '디어엠' 제작사는 박혜수, NCT 재현, 김새론, 배현성 순서로 출연 배우를 표기했다. 이에 김새론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김새론 하차 이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새론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의견 차이로 하차하게 됐다"면서 '이름 순서'로 인한 갈등 관련 보도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디어엠' 측 역시 "양측 모두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밝혔지만 출연진들의 이름 순서로 인한 갈등이 불거지면서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정지훈, 오연서, 김수로, 이민정, 이하늬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과거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이름 순서 때문에 잡음이 생긴 바 있다. 

당시 출연진들 간에 누구의 이름을 먼저 표기할 것인지에 대한 신경전이 벌여졌고, 결국 제작진은 비중이 아닌 나이 순으로 순서를 정했다. 이에 따라 최고령자인 박인환을 선두로 김수로, 최원영,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이태환 순으로 정리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출연진들의 이름 표기 순서 문제는 분량과 비중을 떠나 자존심 문제가 되는 예민한 사안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나이는 21살로 어리지만 연기 경력 16년 차인 김새론이 데뷔 6년 차 박혜수의 뒤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것은 제작진과 이견이 생길 수 있다는 데에 힘이 실린다. 

한편 '디어엠'은 오는 2021년 첫 방송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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