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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엠’ 공식입장 “김새론 하차=박혜수 이름 순서 때문? 원만히 협의”(종합)

‘디어엠’ 공식입장 김새론 하차 박혜수 이름 표기 순서 문제 논란 사진=DB 배우 김새론의 ‘디어엠’ 하차 이유가 박혜수와의 이름 표기 순서때문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디어엠’ 측이 공식입장을 공개했다.

2021년 첫 방송을 목표로 하는 KBS2 드라마 ‘디어엠’ 측이 14일 오후 MBN스타에 “김새론, 박혜수 양측 모두 원만하게 협의하여 서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사안이며 관련 내용에 대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하고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의 ‘디어엠’ 출연이 최종 불발됐고, 이와 관련해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의견 차이로 최종 하차하게 됐다. ‘디어엠’을 응원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김새론이 ‘디어엠’에서 하차한 이유가 박혜수와의 이름 순서 표기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일 캐스팅 라인업이 발표됐고, 인기를 얻은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에서 활약한 김새론이 새롭게 합류한 박혜수보다 이름이 뒤에 배치된 것.

이름 표기 순서는 배우들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돼 업계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안이다. 극 중 캐릭터의 비중을 따져 순서를 결정하지만, 데뷔 연도나 나이 순 등을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박혜수는 1994년생으로 2000년생 김새론보다 여섯 살 많다. 그러나 데뷔 연도는 김새론이 선배다. 그는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 박혜수는 2014년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4’에 출연한 뒤 그 다음해 SBS 드라마 ‘용팔이’로 본격 데뷔했다.

이런 이유에서 김새론 측이 이름 표기 순서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고 박혜수와 ‘디어엠’ 측과 이견 차이로 하차하게 됐다는 주장이 등장하며 논란이 됐다. 그런 가운데 김새론 측은 재차 “의견 차이가 있어 협의 끝에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라는 입장을, ‘디어엠’ 측도 원만하게 협의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디어엠’은 내년 방송될 예정으로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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