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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로꼬 "신곡 피처링과 뮤비 함께한 헤이즈, 이번이 첫 만남"

기사입력2020.10.15. 오후 3: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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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군 전역 이후 컴백한 가수 로꼬가 신곡을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준 헤이즈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로꼬는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우주소녀 쪼꼬미와 함께 출연해 신곡 홍보에 나섰다.

14일 발매된 로꼬의 새 앨범 ‘썸타임(SOME TIME)’의 타이틀곡 ‘잠이 들어야’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잠이 들어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로꼬뿐 아니라 피처링으로 참여한 헤이즈도 함께 출연했다. 아기자기하고 위트 있는 연출과 깔끔한 영상미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로꼬는 새 앨범에 대해 “군대 안에서 쓴 곡들이라 칙칙할 수 있다. 아무래도 환경이 그렇지 않나 싶다. 감정이 고스란히 잘 담긴 것 같다”면서 “헤이즈에게 부탁드릴때 내가 외출, 외박, 면회가 금지된 상황이라 휴대폰으로 연락을 드렸다. 코드쿤스트 작곡인데 면회가 가능할때 불러서 가사를 보여주고 만들어 준 곡이다”라고 타이틀곡 제작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로꼬는 “뮤직비디오에도 헤이즈가 감사하게 출연해주셔서 저와 호흡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스페셜 DJ 신봉선이 “뮤비까지 나와주실 정도면 두 분이 친분이 있으셨나보다”라고 묻자 로꼬는 “이번에 처음 뵜다”며 반전 대답을 내놨다. 이어 “평소에 서로서로 작업을 함께 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연락을 드리니 마침하고 싶었다고 하셔서 성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doku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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