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서 공연 즐겨요…'2018 예술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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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5.04.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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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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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저글링 마술사 김영주 등 출연
5월 5~6월 23일, 9월 1~10월 27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와대 사랑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앞과 분수대 광장에서 ‘2018 예술로 산책로’가 관객을 만난다.

청와대 사랑채는 지난해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약 6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대중가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가수 안치환(5월 5일),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5월 12일), SBS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5월 19일), 故이남이 딸 이단비가 활동하는 ‘아이보리 코스트(5월 26일)’ 등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쾌한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5일 어린이날과 12일에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인형탈 포토타임, 삐에로 풍선아트를 진행한다. 곽상섭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허브조성팀장은 “‘예술로 산책로’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가 관광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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