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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실업보험청구 고용지표 비상 코로나 급속 재확산 나스닥 다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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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실업보험청구 고용지표 비상 코로나 급속 재확산 나스닥 다우지수↓

애플 테슬라 니콜라 아마존 넷플릭스 나녹스 구글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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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 속에 실업보험청구가 늘어나면서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이 뉴욕증시에 부담을 주면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의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은 상태이다. 애플과 테슬라 그리고 니콜라, 아마존, 넷플릭스, 나녹스, 구글, 페이스북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이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Index 11697.99 -70.74 0.60%
Nasdaq-100 Index 11875.63 -109.73 0.92%
DOW INDUSTRIALS 28472.38 -41.62 0.15%
S&P 500 3478.24 -10.43 0.30%
RUSSELL 2000 1636.2338 +14.5825 0.90%
S&P MIDCAP 46.7454 UNCH
NYSE COMPOSITE 13114.8822 -28.2804 0.22%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실업 지표의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등이 주 이슈로 반영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부진하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5만3천 명 늘어난 89만8천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3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 고용의 회복이 정체되고 있다는 우려가 한층 커졌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도 오리무중이다.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봉쇄 조치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다수의 주에서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등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래도 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2.13%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백악관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 백신이 2021년 1분기 에, 보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4월까지 사용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모든 백신 후보가 안전하고 효험이 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는 사실을 전제할때 내년 1/4분기가 유력하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실현돼야 평범한 미국인들이 내년 4월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우치 소장은 또 15일 야후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마치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한 것처럼 묘사된 트럼프 재선캠프 광고에 대해 반박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