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지난 3월 초 미국 주식시장 대폭락에 앞서 금융계의 큰 손들이 일제히 팔자에 나선 배경에는 백악관의 사전 경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들은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후버재단 이사진과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 내용은 재단 이사인 윌리엄 캘러넌이 작성한 이메일에 담겨 헤지펀드 운영사들에 전달됐고, 이후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다 3월 9일 거래중단 조치까지 동반한 주식 대폭락이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주장했습니다.
윤지윤 기자(yjy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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