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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AKMU 이수현 “오빠 이찬혁 프로듀싱 믿음직, 자신감↑”[EN:인터뷰①]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매 듀오 AKMU(악뮤/이수현, 이찬혁) 멤버 이수현이 이찬혁의 지원사격 속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현은 10월 1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싱글 'ALIEN'(에일리언)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이수현이 2014년 AKMU로 데뷔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LIEN'은 기존 이수현 특유의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 위주의 어쿠스틱한 음악이 아닌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이수현은 이번 노래를 통해 AKMU와 차별화된 길을 만들어가면서도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본래 이수현의 모습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수현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솔로곡을 꾸준히 준비해왔는데 드디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 예전부터 솔로로 나온다면 나만 할 수 있는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를 그려보고 싶었고, AKMU에서는 보여주기 힘든 다양한 끼들을 더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에 도전해보고 작업을 하다가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많이 했다"고 드디어 솔로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추워지기 전에 날씨 좋을 때쯤 만족하는 결과물이 나오면 솔로곡을 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ALIEN’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작사 및 작곡은 AKMU 멤버이자 이수현의 친오빠인 이찬혁이 맡았다. 작곡에는 이찬혁뿐 아니라 프로듀서 PEEJAY, 서동환도 힘을 보탰다. 이찬혁이 그간 AKMU의 모든 곡 프로듀싱을 맡아 좋은 퀄리티의 노래를 들려주며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던 만큼 이찬혁이 만들고 이수현이 부르는 신곡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수현은 이찬혁의 프로듀싱 과정과 응원에 대해 "내 목소리에 어떤 것이 가장 잘 어울릴지 워낙 잘 알고 있는 오빠이기 때문에 믿음이 컸다. 대중적이면서도 내 목소리가 잘 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정말 만족스러운 노래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중요한 촬영들에는 직접 와서 봐주기도 했고 간식 차도 보내주면서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내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고 독특한 콘셉트로 솔로곡을 내게 돼 대중 분들이 어떻게 느껴 주실까란 생각은 조금 했다. 하지만 자신감이 더 컸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AKMU 이수현과 솔로 이수현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수현은 "솔로 가수로 활동할 때는 나만의 개성과 독특함이 담긴 음악과 대화로 소통하고자 한다. 가장 좋은 차별점이라면 오직 센터는 저 하나라는 것! 아주 메리트 있다"며 웃었다.

솔로 이수현의 꿈과 앞으로의 목표도 언급했다. 이수현은 "매일매일 생각이 달라지고 하고 싶은 게 변하기 때문에 다음 솔로는 어떨 것이라고 확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지금의 날 고스란히 담아낸 ‘ALIEN’처럼 그때그때 내 생각과 표현하고 싶은 색깔들을 담은 솔로곡 혹은 앨범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AKMU로서도 꾸준히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EN’을 작업하는 과정 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처음인 시도들을 많이 했는데 회사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아쉬움 없이 잘 표현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솔로로서 첫걸음을 시작했고, 솔로 이수현은 솔로 이수현대로 AKMU 이수현은 AKMU 이수현대로 다른 모습과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에요. 또 올해 살짝 예고드린 것처럼 더 보여드릴 신곡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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