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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비긴어게인’ 덕에 노래 즐기는 법 터득, 협업곡 내고파”[EN:인터뷰③]



[뉴스엔 황혜진 기자]

AKMU(악뮤) 이수현이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2018년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시즌2를 시작으로 올해 방영된 4번째 시즌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했다. 다양한 장르를 맞춤옷처럼 소화하며 한계 없는 보컬리스트 면모를 몸소 증명했다.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의 활약 속 꾸준히 성장하는 보컬 이수현의 모습을 지켜보는 건 빼놓을 수 없는 '비긴어게인'만의 재미였다.

이수현은 첫 솔로 싱글 'ALIEN'(에일리언) 발매 기념 뉴스엔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비긴어게인'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에 대해 "선배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뜻깊은 교감을 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 또 평소라면 자주 만나기 힘든 선배님들과 일주일에 몇 번씩 만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배웠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가장 사랑하는 팀 패밀리 밴드는 저한테 정말 큰 영향을 줬어요. 언니 오빠들과 해외에서 했던 공연들을 모니터 하면서 현장에서보다 더욱 저를 스쳐간 바람, 제가 짓고 있었던 눈빛들이 어땠는지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그 이후부터 제가 노래하는 순간순간을 즐길 수 있는 법을 터득했던 것 같습니다."

이수현은 데뷔 후 AKMU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토이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고 에픽하이 등 동료 가수들의 피처링을 맡기도, 이하이와 함께 듀오 하이수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수현은 향후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에 대해 "‘비긴어게인’에서 함께 호흡 맞췄던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한다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OST 참여나 유튜브 촬영 등 AKMU가 아닌 솔로 이수현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SNS 라이브도 너무 잘 돼 있기 때문에 자주 팬분들과 일상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제 개인 유튜브 채널 활동도 앞으로도 열심히 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은 10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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