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 고대 교수에 장하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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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 10여명이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을 결제해 중징계를 받게 된 가운데 징계 대상에 장하성 주중 대사도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려대 종합감사에서 법인카드 부당 사용으로 중징계받은 교수 중 장 대사가 포함돼 있다"며 당시 퇴임 상태라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징계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사가 실제로 유흥업소에 출입했는지 법인카드만 빌려준 건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장 대사는 지난해까지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지내다 정년 퇴임했으며, 2017∼2018년에는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발탁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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