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 출연 확정 / 사진 = 한경DB
배우 송선미 출연 확정 / 사진 = 한경DB
배우 송선미가 '스타트업'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바이브액터스에 따르면 송선미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차아현 역으로 분한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송선미가 연기하는 차아현은 극 중 달미(수지 분)와 인재(강한나 분)의 엄마다. 돈보다는 사랑을 선택해 가정을 꾸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굴곡을 겪게 되는 캐릭터다.

수려한 외모와 강단 있는 성격을 지녔으며 때론 딸과 갈등을 빚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선미는 수지, 강한나와 호흡을 맞춰 모녀간의 뒤틀린 사랑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송선미는 JTBC 드라마 '사생활'에서 완성형 사기꾼 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알려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스타트업'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