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당

시스템이 다르다 보니(우승상금vs경기수당) 정확한 비교가 어렵지만 롤드컵 총 상금은 $2,250,000+α(합계는 최대 $9,000,000 정도?), 우승 상금은 총 상금의 25%(최대 약 $2,250,000)입니다. 롤드컵은 5명 이상의 선수 및 감독이 상금을 나눠야하는 반면에 UFC는 선수 한 명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UFC 선수의 평균 연간 수입은 2019년 기준 $146,673이며, 많으면 한 경기에 $80,000까지도 얻을 수 있습니다. 페이커급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면 우승을 거머쥐어도 보상이 UFC 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다만 프로게이머들은 구단에서 주는 연봉이 따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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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전인원

"The UFC has over 300 million fans worldwide and has broadcasting rights in over 165 countries, with a broadcast reach of 1.1 billion TV households."

"UFC는 전세계 3억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165개국에 송출하고 있으며 11억 가구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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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억지과장 같고요.

2020 기준 UFC 평균 시청자 수는 83만명, 최고 시청자 수는 약 120만명입니다.

2019 롤드컵 결승전 평균 시청자 수 2180만명, 최고 시청자 수는 4,400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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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UFC는 '결승전'이랄게 특별히 없으니 한국일보의 기사를 인용하면

2018년 1월 기준 최근 2년간 최고 시청자 수가 128만 5천명, 2016년 최고 시청자 수는 131만 7천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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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전을 제외한 시청자 수는 특별히 공식기록을 찾을 수 없지만 트위치, 유튜브 등 플랫폼 통합 시청자 수를 계산했을 때 평균 100만은 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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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제성

화제성은 뭘 기준으로 할지 모호한데 일단 몇 개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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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영어 검색결과

롤드컵 = 87,300,000건

롤 = 392,000,000건

UFC = 294,000,000건

다만 롤이란 게임은 인터넷에서 더 많이 화제가 되고 UFC는 1993년부터 진행된 반면에 롤드컵은 2011년에 시작했으니 신뢰도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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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ata Lab

초록색이 롤드컵, 자주색이 UFC입니다.

UFC는 일년 내내 경기가 있는 반면 롤드컵은 시즌 막판에 열리는 대회다 보니 UFC는 꾸준히 화제성을 유지하는 반면 롤드컵은 10월 즈음해서 UFC의 두, 세 배 되는 화제성을 보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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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은 국가, 연령대 등의 요소에 따라 갈린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어디 미국 시골 50대 아재한테 페이커가 누군지 아냐 하면 뭔 개소리냐 되묻고 우리나라 초등학생한테 브록 레스너가 누군지 아냐하면 갸우뚱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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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인터넷 상에서는 롤드컵이 넘사벽

스폰서, 상금 등 생각하면 UFC가 우세

지속적인 언론 관심과 팬덤이 있어온 것은 UFC

다만 e스포츠의 부흥으로 최근에는 롤드컵이 더 우세하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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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롤드컵이 UFC에 비빌 수 있게 된 결정적 이유는 중국인들이 UFC에 관심이 없지만 롤은 좋아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