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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 첫회 시청률 순항

드라마 ‘써치’ 첫회가 시청률 2.6%로 순항했다. /사진=OCN 제공
장동윤∙정수정 주연 드라마 ‘써치’ 첫회가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써치’는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네 번째 프로젝트로,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이 벌어지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물이다.

17일 방송된 첫 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입 가구 조사에서 2.64%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는 최전방 비무장지대 '둘 하나 섹터'에서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됐다. 서로 총구를 겨눈 채 어느 쪽도 쉽사리 물러설 수 없는 대치 상황에서, 시초를 알 수 없는 총성 한 발이 울리며 총격전이 벌어졌고, 순식간에 참사 현장이 됐다.

사건 후 23년이 지난 2020년 ‘둘 하나 섹터’에서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329GP 외곽으로 떨어진 축구공을 찾기 위해 이곳에 발을 디딘 권 일병(조연호)과 오 상병(이경민)이 의문의 습격을 당한다.

오 상병은 수상쩍은 교상과 수포를 남기고 시체로 발견된다. 시신을 수습해 돌아가려는 부대원들에 근처에 있던 들개떼가 공객하고 총격이 이어지며 DMZ는 아수라장이 된다. 레오와 용 병장은 지뢰밭으로 뛰어들며 첫 회는 종료했다.

추가 예고 영상에서는 둘 하나 섹터 내에 있는 폐건물에 들어선 들개가 무언가를 만난 뒤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7년부터 시작된 DMZ 발생 미스터리 사건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졌다.

써치 2회는 18일 밤 10시3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김명일 기자 t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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