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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함연지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남편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뽐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26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함연지 부부는 커플 모닝 스트레칭으로 산뜻하게 하루를 열더니 아침상을 차릴 때도 알콩달콩했다.

함연지 훈남 남편은 함연지의 어떤 요청이든 수락하는가 하면, 기습 정수리 키스를 해 부러움을 샀다. 또 함연지는 하이텐션 애교로 24시간 핑크빛 모드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연지는 "워낙 착하다. 싫은 게 없는 사람이다"고 남편을 치켜세웠다.

함연지 매니저는 "함연지가 원래도 애교가 많은데 일할 때는 진지하다. 남편이 오면 무장해제가 되어서 꽃밭에 온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함연지는 결혼 4년차임에도 남편과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결혼생활을 자랑,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26회는 수도권 기준 6.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2부)로 동시간대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최고의 1분은 7.4%까지 치솟았다.

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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