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말드라마 '스타트업'​·'써치'···'각각 4.5%·2.6%로 산뜻한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0-10-18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주말드라마 tvN '스타트업'과 OCN '써치'가 각각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끌며 4.5%, 2.6%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 1회 시청률은 4.5%(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사진 = tvN, OCN 제공]

첫 방송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 한지평(김선호), 원인재(강한나)의 필연적 재회, 그리고 지평이 이름을 빌려 보낸 편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첫사랑이 된 남도산(남주혁)까지 네 청춘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이 작품은 신생 창업기업인 스타트업을 소재로 한 만큼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자매지간이지만 운명이 엇갈린 달미와 인재의 이야기 등 박혜련 작가 특유의 풍성한 서사와 '호텔 델루나' 등을 만든 오충환 PD의 감각적인 연출이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안방극장에서 흔하지 않은 밀리터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표방한 OCN 주말극 '써치'는 2.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6%, 최고 3.2%를 기록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평균 2.2%, 최고 2.7%를 나타내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전날 10시 30분 방송한 첫 회에서는 최전방 비무장지대 '둘 하나 섹터'에서 벌어진 사건이 그려졌다. 귀순자를 둘러싼 남북의 대치, 그리고 습격당한 군인들 등의 이야기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비무장지대의 미스터리 실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장동윤과 정수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는 20.7%-25.2%, SBS TV 금토극 '앨리스'는 6.1%-8.6%, 채널A 금토극 '거짓말의 거짓말'은 5.825%, JTBC 금토극 '경우의 수'는 1.5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