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 판' 정체는 '씨름계 서인국' 황찬섭 

씨름계의 서인국으로 불리는 황찬섭이 복면가왕에서 정체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2연승 성공을 거둔 부뚜막 고양이를 저지하기 위해 8명의 도전자들이 나선 모습이 담겼다.

두번째 1라운드 대결은 씨름 한 판과 계란 한 판이 겨뤘다. 두 사람은 더 너츠의 '사랑의 바보'를 불렀다. 투표 결과 씨름 한 판이 18대 3으로 승리를 하며 2라운드로 진출했다.

탈락한 계란 한 판은 이승기의 곡 '삭제'를 솔로곡으로 선곡해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계란 한 판의 정체는 씨름계의 아이돌 황찬섭 선수였다. 

황찬섭은 1997년생으로 24살로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소속 씨름선수다. 그 전에는 연수구청 씨름단에서 활동했다.

2019년 창녕장사씨름대회 태백급 3위, 2019년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태백급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는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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