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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계란한판은 '씨름계 여진구' 황찬섭, 오나미 "이따 번호 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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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복면가왕'에서 계란한판의 정체가 황찬섭으로 밝혀졌고 오나미가 번호를 요구해 웃음을 주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8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대결을 벌였던 계란 한 판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바로 씨름 선수 황찬섭. 황찬섭의 의외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신봉선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감탄했다. 황찬섭은 "안녕하세요. 씨름 선수 황찬섭입니다"라고 노래를 마치고 인사했다.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그는 '씨름계 여진구'로도 불리며 씨름 영상으로만 345만 뷰의 인기를 자랑하며 씨름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오나미와의 만남은 언제였는지 김성주가 묻자, 황찬섭은 "안일권 형님이 회식자리에서 영상 통화로"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황찬섭인 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오나미.

오나미는 "제가 연락처가 있었음 확실하게 기억했을텐데 그 부분 너무 죄송해요. 그러니까 이따 연락처 좀 주세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황찬섭은 "실제로 이렇게 봬서 너무 좋습니다"라고 오나미에 전했다. 씨름 선수로는 첫 출연이라는 황찬섭은 복면가왕 출연으로 인해 서울과 정읍을 오고갔다고 한다.

황찬섭은 "녹화 전 주에 대회가 있어서 대회를 앞두고 출연을 결정하기가 어려웠었는데, 복면가왕이 다신 없을 무대일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약 248km 거리를 왔다갔다하며 복면가왕 출전을 위해 연습했다는 황찬섭의 노력에 모두들 혀를 내두르며 박수를 보냈다.

황찬섭은 "제 앞에 붙는 수식어가 씨름계의 여진구, 300만뷰라던가 그런 건데"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장사 타이틀이 없다며, 천하장사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황찬섭 선수가 힘을 얻기 위해 즐겨듣는 노래가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황찬섭은 "시합 전에 고음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인데, 특히 김상민, 소찬휘 가수 곡을 많이 듣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된 김에 '실물' 소찬휘 버전의 'Tears'를 들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김성주가 제안했고, 이에 황찬섭이 긴장한 얼굴을 했다. 소찬휘는 황찬섭의 앞에서 바로 명품 고음을 뽐내 보였고, 소찬휘의 노래에 황찬섭은 감탄하며 웃어보였다. 모두들 '갓찬휘'를 외치는 가운데, 황찬섭은 소찬휘의 노래를 통해 하루 빨리 장사 타이틀을 가지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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