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1박' 제작진 無 비대면 특집..비밀의 공간 '방토피아' 대탈출 [★밤TView]

[스타뉴스 이종환 인턴기자] /사진=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멤버들이 제작진 없는 여행을 즐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유토피아를 찾아서' 특집으로, 멤버들을 위한 힐링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전북 무주의 '유토피아'의 주소를 찾아내 낮 12시까지 도착해야만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무주로 가는 길에 여러 미션에 성공해서 힌트를 획득해야 했다.

조수석 밑 봉투에서 첫 문제가 발표됐다. 라비는 "우리 노래 제목에 있어"라며 '도원경'과 '홍길동' 문제를 연이어 맞춰 퀴즈 에이스로 등극했다. 라비의 활약으로 첫 퀴즈 미션을 통과했다.

퀴즈 성공에 들뜬 멤버들은 12시 전에 유토피아에 도착했다. 백숙을 기대하던 멤버들과 생각과는 달리, 카메라만 설치된 '방토피아'의 모습에 당황했다. 제작진도 없이 여섯명뿐인 '방토피아'에 멤버들은 "우리끼리 여행 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오직 여섯 멤버들만의 '언택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마루에 놓인 방글이 PD의 편지에는 "닭백숙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문세윤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닭백숙을 나눠 먹었다. 오랜만의 경쟁없는 점심 식사에 딘딘은 "방토피아 최고다"라고 외쳤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문세윤은 새로운 편지를 발견했다. 자유시간을 즐기라는 내용에 기쁨도 잠시, 김종민은 임시로 붙여진 현판과 자물쇠가 걸린 문을 발견했다. 옥편으로도 찾기 힘든 어려운 한자들에 김종민은 "물 속에 힌트가 있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김종민의 말에 딘딘과 김선호는 계곡 속 동반입수를 감행했다. 계곡 속 숨겨진 30개의 돌 중 오직 1개에만 힌트가 적혀있었다. 김선호는 "우리만 알아내고 모르는 척하자"고 배신을 제안했다.

한가로이 배드민턴을 즐기던 멤버들은 들어온 문이 잠겼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이에 문세윤, 라비는 딘딘을 도와주기 위해 계곡으로 갔다. 이 와중에도 라비는 "내일이면 열리겠지"라며 낙천적인 성격을 보였다. 라비의 여유로운 모습에 딘딘은 "이럴때가 아니라고"라고 답답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 모든 멤버들이 계곡에 투입됐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20분 전에 김선호가 이미 힌트가 적힌 돌을 발견한 것이다. 이 사실에 딘딘은 "미리 알려줬어야지"라며 투덜대면서도 다른 멤버들 속이기에 동참했다. 결국 숫자 '1'을 찾아냈다.

숙소로 돌아온 김종민은 샤워실 속 대야에서 숫자 '0'을 발견했다. 문세윤은 "물에 들어가야만 알 수 있는 번호였네"라며 제작진의 계획에 감탄했다.

멤버들은 갑작스런 알람소리와 함께 미션들을 계속 수행해 나갔다. 책 속 편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라는 내용이 발견되며 비로소 김선호는 "제작진의 의도에 비해 너무 미션을 빨리 했다"고 눈치챘다. 시간을 달리는 멤버들의 모습에도 제작진은 개입하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진행했다. 멤버들은 "우리는 자유를 줘도 힌트 찾기만 했다"고 허탈해했다. 결국 이들은 뒤늦은 자유시간을 누렸다.

이종환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