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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왼쪽)와 이영표/사진=스타뉴스 |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가 11월 첫선을 보인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출연하는 '축구야구말구'는 오는 11월 초 첫 방송을 확정했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재야의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는 본격 로드 토크 스포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야구계의 전설' 박찬호와 '축구계의 전설' 이영표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찬호와 이영표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축구야구말구'를 통해 배드민턴, 볼링, 당구, 탁구, 테니스, 족구 등 여러 생활 체육 분야의 숨은 고수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박찬호는 말을 많이 한다는 의미에서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라는 별명을 얻은 만큼,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이영표는 박찬호 못지 않은 입담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