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같이 안정환이 라치오에 뛰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위에 답변 다신 모든분들은 안정환의 이적에 희망이 없다고 하셨는데

전 거기에 크게 동의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라치오의 재정난은 지난해에

비롯해 작년말경 약 8천만 파운드의 자금이 투입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부채도 어느정도 탕감이 되었고, 피오렌티나나 파르마의 전철을 밟진 않을듯

합니다. 게다가 명문팀이라 아직 스폰서링도 괜찮구요.

또한 안정환의 이적에 무게를 실어주는건 2003~2004 시즌 라치오가 일본인

스타 플레이어 나카타를 영입하려고 했었습니다. 과거 페루자 시절 안정환은

자주 나카타와 비교가 되곤 했었는데, 기량 만큼은 안정환이 뛰어나다고

이태리의 영향력 있는 Rai Sport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물론 나카타의 영입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 대안으로 안정환을 택했습니다. 인종차별이 심한

라치오의 서포터들이 있다지만 예전같진 않습니다. 이미 이태리인이지만

흑인에 가까운 과거 안정환과 페루자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리베라니 선수도

라치오에서 3시즌째 잘만 뛰고 있고, 나카타 영입 실패로 안정환을 택한건

어떻게 보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나카타보다 낮은 연봉과 이적료등

그리고 일본과 한국에서 엄청난 상품성이 있다는게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에 따라 이적의 성사 여부가 달렸지만, 라치오측의 적극적인

영입의사만 있다면 안될것 없다고 봅니다.

일단 안정환의 실력은 어느정도 인정받고있는추세이고...

월드컵..제이리그..등등... 안정환은 우리나라 선수중에 아마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선수일것입니다...
또한 안정환이 잘생겼기때문에 라치오 티셔츠가 일본과 한국에 판매되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대로 말하자면

라치오와의 진행은 그다지 효력있는 진행은 아닙니다...
윗분 말씀대로 높은이적료가 가장큰 걸림돌일것입니다...

글쎼요... 그정도 이적료를 받고 빅리그로 가려면..
안정환이 유명세만큼이나 골이나 득점포인트를 더 올려야 겠지요...

안정환 선수는 라치오 갈생각없다고 인텨뷰 한내용에있어여


저는 개인적으로 헐값에도 가쓰면 좋갰는대

본인이 가기실타고하니 가능성이없는거같내여

라치오가 좀 인종 차별이 심하다고들은거같내여

기사중 일부분 인텨뷰내용입니다

―이탈리아 라치오팀에서 오퍼가 왔다는데.

▲라치오건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갈 생각도 없다.

안정환은 '한국최고의선수'라는 평을 받고있고
세리에A 페루자에서 뛰며 이탈리아축구를 직접 경험한
유일한 한국선수입니다

하지만 현재 라치오에 갈 확률은 거의 제로라고 봅니다
밑에 의견쓰기에 안정환의 이적료가 낮아져서 확률이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라치오 재정상 이적료가 낮아져도
엄청 헐값 아니면 안정환을 영입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만큼 라치오의 재정은 현재 너무 불안불안합니다

그리고 라치오가 마음먹고 안정환을 영입하기위해
이적료를 부담한다고 해도 안정환이 라치오 로는 갈 마음이
없다고 하기 때문에...
본인이 안 간다고 하는데 확률을 말하는 것은 조금 어리석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0%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웬만하면 라치오 갔으면 합니다
물론 기자들이 부풀려서 기사화 했을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가면 좋겠죠

현재 안정환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J리그를 주목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만큼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안정환을 알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안정환도 이제 나이가 있기 때문에
J리그에서 나이를 더 먹고있다가는
본인이 원하는 스페인은 물론, 유럽리그 진출 자체가 힘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온 기회인지도 모르는데
놓쳐버린다면 마지막 축구인생을 J리그나 K리그에서
마무리 할 수 밖에 없겠네요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 리그는 비유럽권 선수를 1명 보유할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안정환의 라치오의 제정상태도 걸림돌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