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까지…?” 신혼집 공개한 재벌 딸, 모두 '화장실' 때문에 깜짝 놀랐다 (영상)

2020-10-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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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게 웃고 긍정적이라는 92년생
함연지, 신혼집 공개하며 다양한 얘기 전해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 함연지가 집을 공개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함연지가 신혼집과 일상을 보여줬다. 그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딸이다.

이하 함연지 인스타그램
이하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는 아침에 남편과 나란히 깨서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집 안 내부 곳곳을 소개했다. 한강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햇살이 가득 비치는 거실, 아기자기한 그릇이 채워진 주방, 깔끔히 정돈된 드레스룸 등이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집 안엔 오뚜기 제품들도 많이 비치돼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침실 안이다. 침대 근처에 있는 욕실 문 앞에 오뚜기 라면, 참치 등이 놓여 있다.

출연자들이 "욕실 옆에도 오뚜기 식품이 있다"며 놀라워하자 함연지는 여기에 얽힌 사연을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전쟁 나면 창문 없는 화장실에서 버텨야 한다며 저기에 비상식량을 두셨다"고 웃으며 말했다.

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 인스타그램
네이버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