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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총격전 생존자 유성주, 다리 잃고 국회의원 됐다



유성주가 97년 총격전에서 다리를 하나 잃은 탓에 영웅이 돼 있었다.

10월 1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써치’ 2회(극본 구모 고명주/연출 임대웅)에서 이혁(유성주 분)은 국회의원이 돼 있었다.

1997년 비무장지대 총격전에서 살아남은 이혁은 국회의원이 돼 한 강연회에서 강연을 했다. 그런 이혁에게 한 기자가 1997년 비무장지대에서 있었던 총격전의 진실을 캐물었다.

이에 이혁은 의족을 벗어 보이며 “저는 그날 다리 하나를 잃었다. 다리 하나 잃은 건 괜찮다. 그날 제 가족 같은 전우들을 잃었다. 그것이 진실이다”고 열변을 토했다. 실상 이혁은 당시 현장 경험이 부족한 탓에 혼란을 초래했던 인물.



이혁은 “그 죽은 전우들은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고 아빠다. 거짓된 뉴스로 죽은 제 전우들을 모욕하지 마시기 바란다. 전 나라를 위해 싸우다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자랑스럽다”고 뻔뻔한 연설로 박수 세례를 받았다. (사진=OCN ‘써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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