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 토트넘과 웨스트햄 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터뜨리면서 해외 반응이 뜨겁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8분에 케인에게 패스를 해 케인의 추가 골을 도왔다.

손흥민의 화려한 경기에 해외반응은 뜨겁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인 '가생이 닷컴'을 살펴보면 영국 반응은 "올해 정말 뭔일 날것같아.","정말 아무도 멈출수 없는 둘이야","1분도 안되서 또다시 케인+손 조합.." 등 손흥민에 대한 찬사가 가득했다.

또한 일본은 "손,케인 둘중에 하나 월간 MVP겠지","토트넘 팬이지만 너무세서 당황스럽네 상대편 입장에선 소니랑 케인땜에 빌어먹을 기분이겟네 이거","정말 손흥민 격이 틀리네...이런 선수가 있는 한국은 매주 시합이 즐거워 어쩔 수 없겠구먼" 등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지만 소속 팀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후반에만 3실점을 내주며 허무하게 승점 3을 날렸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허무하게 승리를 날린 토트넘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이어갔다. 리그에서는 2승2무1패(승점8)가 되며 6위를 기록했다.

[경기결과]

토트넘 (3): 손흥민(전반 1분), 케인(전반 8분), 케인(전반 16분)

웨스트햄 (3): 발부에나(후반 37분), 산체스(후반 40분-자책골), 란치니(후반 추가시간)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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